대명 홍천으로 잠깐 동안의 휴가

지난 9월 중순에 1박2일로 대명홍천으로 잠깐 휴가를 갔습니다...

유명한 오션월드를 시작으로 잘 놀기는 했는데....

일단 사람이 너무 많고...

도현이도 몸이 조금 좋지 않은 관계로 오션월드에서 많이 놀지는 못했네요....

도현이 정도 나이에는 여름에 갔었던 알펜시아에 오션700 정도가 딱인건 같습니다...

그때는 사람도 적당히 있었구요....

그리고 이제는 도현이가 조금 커서 친구랑 같이 왔으면 더 잘 놀았을텐데....

아쉬움이 생기더군요....

그래도 일단 잘 노시는 도현군....신이 났네요...^^

슬라이드를 타고 막 내려온 모습....

쪼금 겁이 없어졌는지....작은 슬라이드는 알아서 타고 내려옵니다...

유일하게 도현이 아빠만 놀이시설을 딱 한번 탔네요....30분도 넘게 줄을 서서..--

카이로 레이싱이던가.....--?

암튼 재미는 있었으나...역시 너무 기다려야 해서....

도현군이 열이 올라서 물놀이는 그만두고 찜질방에 들렸습니다...

온방과 냉방을 오가며 구경하는 도현군...

아래 사진은 냉방입니다....거의 냉장고 수준.....ㄷㄷㄷ

오락실에서 다트를 던지는 도현군....

그런데....도현군....한 다트하더군요....

3차 시도에서 7개의 다트 중....6개가 명중...!!

하나만 더 명중했어도....사진 위에 보이는 큰 인형이었는데....

주인아저씨가 마지막 한발이 빗나가는 것을 보고 안도의 한숨을 쉬더라는....^^

다트로 얻은 전리품을 들고 엄마와 기념촬영...

저녁은 야외에서 고기를 구워 먹었습니다...

콘도에서 이렇게 먹기는 처음이네요....

고기랑 몇 가지만 사서....자리만 빌려서 먹는 형식인데...

나름 좋습니다...팬션이나 캠핑온 기분도 나구요...^^

참 맛나게 먹었습니다...

사람도 많고 분위기도 나름 좋았습니다....

사진을 보니...연기가 너무 많아 보이네요...

실제로 저렇게 심하지는 않았는데....--

다음날 곤도라를 타고 최상급코스 정상으로~~~

정상도 나름 잘 꾸며져 있어서 도현군은 잘 놀았습니다...

그런데 도현맘은...고소공포증이 있는지라...곤도라가 쪼금 곤욕시러웠나 봅니다...^^;;

사진에는 없지만....주위 경치를 거의 보지 못하는 도현맘.....--

정상입니다....조형물도 있고...간단한 매점....놀이기구?도 있네요...

심각한 얼굴로 활쏘는 법을 가르키는 도현파....

사진으로 보니...넘 심각하네요...^^;;

열심히 조준하는 도현군.....그런데 자세가 영~~

투호를 하는 도현군...

그렇지만....활이 더 재미있다고 다시 활쏘기로 갑니다...

이번에는 엄마와 함께...

둘이...다...자세가...영~~^^;;

다시 곤도라를 타고 내려오면서...짧은 휴가도 이렇게 마무리 되네요...

여름 휴가를 제외하면...너무 간만에 짧은휴가를 보냈네요...

도현군한테...또 다른 좋은 추억이 되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