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쉬는 날이면 이웃집 드나들듯 하던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이 이제는 식상해 질 무렵......
과천에 국립과학관이 개관을 했습니다.
요즘 도현이의 관심사와 딱 맞아떨어지듯이 국립과학관에 가면 우주와 행성.별자리들을
볼 수 있는 천체 체험관을 비롯....아이들이 재밌어할 여러가지 볼거리들이 많은 곳입니다.
다만 주말에는 혼잡을 피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인파에 시달릴 각오를 해야하지만요...
도현이는 벌써 국립과학관에 12월에만 3번 다녀왔습니다....
어른들이 보기에는 그저 그런 것들도 아이들 눈에는 재밌고 신기한 모양입니다...
이 날은 게으른 엄마는 방콕하고.....아빠와 도현이만 나들이를 했습니다
도현이도 이제는 엄마는 집에서 쉬세요....하며 아빠 손잡고 나들이 하는것을 제법
즐기지만......이것도 얼마 안 남았을 거같은 아쉬움이 듭니다...
부모보다 친구가 더 좋아지는 날이~~~~~~곧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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