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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꼴돌이가 젤루 이쁠때...


엄마는 꼴돌이가 세상에서 젤루 이쁠때가 바로 밥 먹을때입니다...



꼴돌이 역시 밥을 먹을때는 아주 흐뭇한 표정을 짓지요...




입크게~~~하면 입을 아주 쩌억 크게 벌리는 울 꼴돌이....


아이를 키우는 부모맘은 누구나 같겠지요.....
뭐든지 맛있게 먹어주는 모습은 너무나 천사같답니다..
그래서인지 아니면 부모가 되서인지 맛있는 음식을 보면 젤 먼저 꼴돌이가 생각납니다..
부모가 되기전에는 난 안그럴 줄 알았는데.....
꼴돌이 먹을 음식은 비싸고 예쁘고 맛있게 생긴걸로 손이 가네요.....
이세상 부모님들 모두 그렇겠죠.....
잘 먹고 무럭무럭 커주는 울 꼴돌이가 오늘따라 더 사랑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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