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여름휴가 남쪽나라여행-1
올해는 휴가를 조금 늦게 잡았습니다....
사람이 덜 붐비는 시기에 좀 쉬면서 휴가를 보내려구요......
휴가지를 인터넷으로 알아보다....
거제도를 우연하게 봐버렸습니다........
여행기도 읽어보고.......경상도 출신 회사 사람들한테 물으니....좋답니다....^^
무엇보다.....여름 성수기를 살짝 벗어나서....방값이 성수기에 반값이라......
더 땡기더군요...^^;;
그래서....태어나서 처음으로 경상도로....그것도 경상도에 젤 남단의 섬으로...여행을 결정했습니다.....
정말 멀더군요...거의 6시간이 넘게 고속도로를 달렸습니다.....
통영에 거의 다 와서....고성휴게소 공룡이랑 기념촬영입니다.....
펜션에 도착해서 방안 풍경입니다.....창밖의 풍경이 아름다웠습니다....
사실 거제도는 어디나, 어디에서나풍경이 아름다운 섬이었습니다....
짐을 풀고...펜션 앞...학동 몽돌해수욕장입니다.....
특이하게 해변이 모래가 아니고 동글동글한 돌맹이네요.....
몽돌해수욕장은 아무래도 도현이가 놀기에는 좀 불편해서....
물놀이는 모래사장이 있는구조라 해수욕장에서 했네요....
작년까지 파도소리가 무서워서 바닷가에서는 잘 놀지 못했는데...
올해는 신나게 노네요.....^^
정말 신나게...^^
이렇게 도현이를 끌고 구조라 해수욕장을 끝에서 끝까지 왕복했습니다....^^;;;
시간이 지나서....조금 어두워지니....풍경이 또 다르게 변하네요.....
저녁에 펜션에 도착해서......침대위에서 나름 깜찍한 표정으로...^^
바베큐 준비를 하면서 담은 펜션 앞 풍경입니다.....
사진보다 더 아름다웠는데......정말 거제도는 보이는 풍경이 전부 좋았습니다.....
맛없게 찍혔지만......
무진장 맛있게 먹었던 바베큐.....
삼각대를 깜빡 놓고가서....어두워지니 사진 찍기가 힘들었고....
배고파 먹느라 찍은 사진도 별로 없네요...^^
또.....여기 펜션은 창문앞에서 바베큐를 할 수 있어서 참 편하게 잘 먹었습니다......^^
암튼.....여행 첫날은 맛난 바베큐와 함께 마무리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