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여름휴가 남쪽나라여행-3
외도 관광 후...해안도로를 달려 해금강과 바람의 언덕 쪽으로 드라이브를 했습니다.....
워낙 섬 전체의 경치가 좋아 그냥 드라이브를 하는 것도 무지 좋습니다........
해금강에서 도현이가 찍은 아빠모습입니다....
무거운 카메란데....나름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네요.....^^
도현이의 "V" 포즈...^^
바다에서 보던 해금강과는 또 다른 모습.....
절경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풍경과 바다색...그리고 하늘입니다....
나름 험한 바위였는데..도현이 잘 가더군요....
씩씩하다고 칭찬했더니...더 신나게...^^
요 사진도...도현이가 찍은 사진.....
도현이 사진을 찍으려고 했더니....자기가 먼저 아빠를 찍어야 한다고 우기더니 찍은 사진입니다....
나름 이젠 잘 찍는다는....^^
그리고 아빠가 찍은 사진....
해금강을 지나.....바람의 언덕입니다...
여기도 무슨 드라마에 나왔다는데.....바람의 언덕이라는 말처럼....정말 바람이 많이 불더군요......
밑에는 바람 없이 조용한 날에도 언덕위에는 항상 모자가 날아갈 정도로 바람이 분다고 하네요.....
그래서 바람의 언덕이라고 불리나봅니다...
어디서나...장난스런 도현군....^^
밤에 펜션에 왔을 때는도현맘은 지쳐서 쓰러지고..... 쫌 많이 돌아다녔지요...^^;;
아빠와 도현이는 또....몽돌해수욕장으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폭죽을 사가지고....해변에서 불꽃놀이도 하구요...^^
사진을 올리고 보니.....패션이 좀 이상하네요...^^;;;
밤에 해변가에 앉아 도현이와 이야기를 하다보니....
도현이가 조금 더 커서...중학생이나 고등학생이 되어 이렇게 여행을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버지와 아들이 조금 더 친해지는 느낌이랄까요.......
구여운 녀석......
휴가의 둘째 날은 아빠와 아들의 산책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