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에서..
금강산도 식후경이라....했으니 우선 배를 든든하게...(오물오물 열심히..)
이 배경으로 사진 찍으려고 줄을 한참동안 섰으나 사진은 좀 그냥 그렇구만..
엄마와 다정하게 한번 더~~~~
사슴이 마른 낙엽을 무지 즐겨 먹더군요...(꼴돌이 깔깔거리며 너무 좋아함)
벌써부터 표정에서 반항끼가 다분한 꼴돌이.....
뭐시 저리 즐거울까??
몇번째 대물림으로 얻어온 옷인데 아무래도 바로 은산네로 가야할듯.....
(길이도 짧지만 꼴돌이 저 옷입고 바지가 껴서리 앉지도 못함..)
이옷은 더 웃기는구만...무슨 광대 분장한거 같음...마찬가지로 옷이 작아 앉
지도 못하는 꼴돌이.....
아침 일찍 가볍게 동물원 구경하고 오려고 집을 나섰건만....
꼴돌엄마의 예상은 빗나가고....
날씨가 좋은 탓인지 너무나 많은 인파에 하루종일 휩쓸려 다녔답니다..
그래도 꼴돌이는 나들이가 마냥 즐거운듯....한참 걷는맛을 알아서인지
제 멋대로 걸어다니겠다고 떼쓰는 통에 잡으러 다니느라 엄마.아빠가
애 좀 먹었지요...
집에 오니 이미 해는 지고 저녁이고 몸은 천근만근...그래도 꼴돌이 동물
구경 시켜줬다는 왠지모를 뿌듯함.....
친구들끼리 옷을 서로 돌려가며 입을때가 있는데 마지막으로 꼴돌이 패
션쑈로 곤한 하루를 마감했답니다....
근데 이번에 가져온 옷은 럭셔리한 울 꼴돌이에게 노굿~~~이네요...
충분히 맞을거라 예상했는데 입혀보니 기장도 짧고 상반신도 껴서리 허리
도 제대로 굽히지 못하네요...
근데 엄마인 저는 그런 꼴돌이를 보니 흐뭇하답니다....
왜냐구요?? 그만큼 울 꼴돌이가 마아니~~~ 커버렸다는 거니까요....
꼬모 도현인 정말 너무너무 잘생기고 너무너무 귀엽고...완벽해..........@.,@ | 2004-10-12 (Tue)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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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ng6 | ㅋ.ㅋ...한번 입고 바로 넘겨야 하다니 꼴돌이 엄청 빨리 크나보네요..ㅋ.ㅋ..귀여워라~1 | 2004-10-13 (Wed) 21:22 ![]() ![]() ![]() |
【ⓢⓤ ⓙⓘⓝ】 | 쿠쿠~ 첫번째 사진 넘 긔엽네용^^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정말 마니컷어요~~ | 2004-10-23 (Sat) 01:10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