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꼴돌이의 본색

도현파 2007. 5. 22. 15:13


뭐가 저렇게 슬프고 억울한지..너무 처절하게 우는 꼴돌이



하도 울어 땀벅벅...겹친살땜시 목주름 사이사이 때까지 끼고..



옷을 입는동안 내내 울음을 끄치지 않고...




언제 울었냐는듯...

꼴돌이는 낮잠을 자고 나면 정말 기분이 아주 안좋은모양입니다..
낮잠을 푹자든 덜자든...항상 자고나면 꼴을 부립니다..
달래는 유일한 방법은 먹을것.....
잠도 덜 깬 상태에서 먹을것을 주면 잠결에 먹으며 잠이 깨버리지요...
그런데 이날따라 먹을것을 주었는데도 저렇게 처절하게 우네요..
엄마가 계속 옆에서 제 비위를 맞춰줘야하는데 외출준비하느라 엄마가 곁에 없어
더 그런모양입니다.
그리 울더니 밖에 나가자마자 언제 울었냐는 듯...
정말 두얼굴의 아가입니다요...
아니 이중성격인가???

꼬모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미쳐~...목사이 때봐라~꼴돌이~!!!
엄마 힘들게 하는덴1등이야~!!! 그럼 안돼지~~~~~아마 나중엔 둘도 없는 효자가 되있을꺼라 믿는다~!(안그럼 고모가 때찌 할꼬얌) | 2005-03-08 (Tue) 15:51

꼬모언니~유빈이 스튜디오 사진 올려놨어~구경오셤~~~ | 2005-03-08 (Tue) 23:15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