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아름다운 가을풍경
도현파
2007. 5. 24. 22:29
문득 아파트 주변을 둘러보니 어느새 알록달록 단풍이 들었네요
아침에 비가 온 후라 떨어진 낙엽들이 운치있어보입니다.
꼴돌맘이 뛰노는 꼴돌이 바라보는 사이 꼴돌아부지가 한컷....
요즘 철봉만 보면 매달려 저리 용을 씁니다...
가을 남자 꼴돌이.....
연출효과가 좀 미흡해서리...( 옆에서 꼴돌맘이 낙엽을 뿌리고 있음)
벌써 가을이 지나가는 소리가 나는듯....
꼴돌이는 땅을 보고 걷고(개미찾나?)
꼴돌맘은 하늘을 보며...(하늘에 뭐가 있었을까?)
꼴돌이는 비둘기의 천적.....
친구동생 결혼식갔다가 둘째낳은 친구도 보고 오후에 집에 왔습니다..
사실은 낮잠을 한숨 자려했으나 꼴돌아부지가 가을풍경을 사진에 담고
싶다 하길래 바로 나왔지요...
나이가 들어가는지 계절변화에 별 느낌이 없었는데 요즘 문득 알록달록 물든
단풍이 예쁘다는 생각도 들고 ....
떨어진 낙엽을 보며 쓸쓸한 느낌도 들고 하더군요....
아침 비로 인해 낙엽들이 무수히 떨어진 주변 풍경이 꽤 괜찮았습니다...
사실 곧 추워져 외출이 힘들어질 걱정이 벌써 들기까지 하더군요....
부쩍 외출을 좋아하는 꼴돌이를 데리고 겨울을 지낼 생각에 마음이 무겁긴
합니다....
아마도 다음주만 되도 겨울이 성큼 다가오는 느낌이 날것 같은 아쉬움에 한
참을 주변을 돌아다녔답니다...
꼬모 정말 가을냄시~퐁퐁 난당...울 오빠 카메라 조금씩 실력이 업이 되는거 같네....^^ | 2005-11-08 (Tue) 01:07
8단지주민 | 정녕 목동이다냐.. 정말 백만년만에 들어왔더니 인티즌이 없어졌구만.. | 2005-12-02 (Fri) 15:36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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