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3년

2013년 영흥도 여름휴가(8/15~16) - 1

올 여름휴가는 영흥도로 갔습니다...

비교적 서울과 가깝고, 아직까지 많이 알려지지 않은 편이라 사람도 상대적으로 적은 곳이라고 합니다.....

 

영흥도 가기 전에 들렸던 T-Light 공원입니다....

시화호에 조성된 조력발전소를 공원으로  꾸민 곳이라고 하는데....

경치가 좋아서 가끔은 드라이브를 나와도 좋겠더군요....

 

 

 

 

영흥도 십포리 해수욕장입니다.....

날이 흐려서 아주 살짝 비도 날리던 날씨라 사람도 별로 없고 좋더군요...

도현군 신나게 잘 놀았습니다....

그런데.... 같이 놀 친구가 있었으면 더 재미있게 놀았을 텐데...하는 아쉬움이 조금은 생기더군요....

뭐 그래도 씩씩하게 아빠랑 잘 놀았습니다....^^

 

 

 

 

 

 

 

 

 

 

 

 

 

 

 

 

 

 

점심식사를 위해 들린 '영흥일번지 식당'이라는 곳입니다.....

인터넷으로 사전에 검색한 식당인데....

그리 크지 않은 식당인데....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매운탕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조미료 맛이 너무 강한게....

그냥 그런 맛.....--   다시 가고 싶은 식당은 아니더군요............

영흥도 처음 식당인데....... 실패...--! 

 

다음은 선재 어촌체험마을에서 연결되는 목섬으로 갔습니다.....

모세의 기적처럼 썰물이 되면 모래사장으로 된 길이 나오는 신기한 섬이랍니다....

실제로 보니...주변은 전부 뻘인데.... 신기하게 섬으로 가는 길만 단단한 모래사장이더군요......

날은 너무 더웠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잘 걸었습니다......^^

 

 

 

 

 

 

이제 힘든 여정을 마치고 예약했던 '통나무집'이라는 펜션에 도착했습니다....

펜션 수영장에서 수영도 했는데... 도현군이랑 계속 노느라 사진이 없네요...--

저녁시간 맛나게 먹었던 바베큐입니다.....

다시 먹고 싶네요..... 츄릅~~~^^

 

 

 

복층으로 구성된 펜션인데..... 조금 좁았지만....

나름 분리된 공간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래 사진에 2층 가운데 독채가 도현이네 식구가 묵었던 방입니다....

 

저녁을 배불리 먹고... 근처 장경리 해수욕장으로 산책을 나왔습니다.....

그리고 해변에서 불꽃놀이....~~~~

 

 

 

다시 펜션 안에서 과자를 먹으며... 도란 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것으로...

휴가 1일차가 지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