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서 얻어쓰던 디럭스 유모차가 너무 무거워서 커서까지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유모차를 구입했답니다..(사실 그동안 침대며 유모차 카시트등등.. 그외에도 여러가지를
모두 강남 D..동에 사는 제 친구에게서 모두 얻어 쓰고 있답니다...)
4개월인 우리 꼴돌이에게는 아직 좀 무리라서 지금은 집에서만 가끔 태워주지요..
가격이 저렴한 휴대용 유모차들이 많았으나 우리 꼴돌이가 워낙 우량아라서 나중까지
탈 수 있도록 튼튼하면서 가벼운 걸로 한달 동안 고민하다 구입했답니다..
울 꼴돌아부지와 전 이 유모차를 휴대용 유모차계의 BMW라고 부르지요.....
울 꼴돌이 이 유모차에 앉혀 놓으면 아주 좋아한답니다...
안정감있는 것이 보기에도 편해보이더군요....
여름에는 차양. 보온성 방수시트를 걷어내면 상큼한 오렌지 빛의 망사시트만 남아
오픈카 분위기로 아주 시원하게 탈 수 있답니다.
비가 오면 전면을 모두 가리는 투명 비닐 레인커버도 완비되어있어 외출시 갑작스런
비를 만나도 전혀 걱정 없습니다...
사실 한동안 산후 우울증에 시달린 제가 울 꼴돌이를 데리고 본격적인 외출준비를
위해 마련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승용차나 유모차나 비싼만큼 제 값을 하네요...
| 지행이아빠 | 오! 맥클라렌의 볼로인가보죠? 지행이는 보그 샀어요. ^^; 유모차계의 에쿠우스... | 2003-10-03 (Fri) 21:15    |
| |||
| bimonghj | 흠... (ㅡㅡ::) 내눈에 한낮 유모차일뿐....부모되면 유모차세계에 BMW,에쿠스 가 존재하다보네...딴 세상이로세~~~^^ | 2003-10-08 (Wed) 15:29 |
| 시골아찌 | 음...그렇다면 우리 홍원이 재모가 타는 건...하나는 아반떼, 다른 하나는 티코 쯤 되겠군요 ^^ | 2003-10-09 (Thu) 12:05 |
| ryung6 | 오 맥클라렌~~~부럽습니다....소문만 듣던... | 2003-10-21 (Tue) 20:5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