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의 마지막 나들이로 안면도를 갔습니다......
의외로 사람도 없고 한적?하더군요.....^^
먼저 꽃지 해수욕장 전경입니다......날씨는 무지 뜨거운 날씨였지만
사람도 적당히 있고 물도 깊지않아서 꼴돌이가 놀기에는 좋아보였습니다......
처음에는 걸음마도 하면서 조금 잘놀 줄 알았는데..........
아직까지는 분위기 좋습니다......꼴돌엄마도 신이나있습니다......^^
그러나 꼴돌이는 심드렁~ ~ ~
뿐만이 아니고 물에 내려놓으려고 하면 마구 울더군요......
겁이 많은 건지 처음 보는 바다에 적응을 못하는 건지 엄마 아빠한테
떨어지려고 하질 않더군요.......--;;
아빠한테 안겨서도 심드렁~ ~ ~
혹시 아빠가 바다에 내려놓지 않을까 걱정하는거 같습니다....^^
물가에서 멀리 떨어져서 다시 한번 걸음마 연습을 시켜보지만.........역시...
식당에 들어온 꼴돌....다시 힘이 나고 있습니다........
수저를 잡고 있는 꼴돌이의 눈빛이 빛나고 있습니다.....^^
메인 메뉴로 우럭회입니다........간만에 먹는 회라 참 맛있게 먹은 기억이
납니다........운전 때문에 소주를 못한게 좀 억울하네요.....^^;;;
엄마 아빠는 맛있는 우럭회......꼴돌이는 더 맛있는 해물칼국수........
담에 꼴돌이 크면 더 맛있는 거 사줄께.......--;;;
식사를 끝내고 도현이가 좀 힘을 내려나하고 다시 바닷가에 가보았지만
역시나....심드렁.....~ ~ ~
급기야 엄마 어깨에 기대서 자버리더군요..........
바닷가 해변에서도 엄마어깨가 제일 편한가 봅니다.....
집에 와서 신발에 모래를 씻어내고 아빠샌달, 엄마슬리퍼, 꼴돌이샌달.......
그렇게 사이좋게 나란히 말리고 있습니다..........
꼴돌이는 어쩌면 처음 보는 바다에 겁을 먹어서 별로즐겁지 않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녀석......처음으로 바다를 보여주고 싶어서 멀리 운전하고 갔더니만.....--;;
이제는 행복 끝....불행 시작..........다시 바쁜 일상으로 돌아왔네요...........
그래도 다음 여름에 찾아가는 해변에서는 꼴돌이가 뛰어 놀 수 있을거라고
상상하니 다음 휴가가 더 기대가 됩니다..........
언제 오려나 다음 휴가....^^;;;
강남모여인 지돌이도 아직 가보지못한 바다... 도현이는 좋겠네요. 도현이가 나가는거 싫어한다지만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니... 맨날 나가자고 하는 것도 주금이여요...^^ 올 여름이 다가기전에 멤버들 한번 떠야하는디... 신랑들까지 모이는 그날은 언제나 올까요... 그 꿈많은 고등학교때 우리의 소망처럼~~~ | 2004-08-12 (Thu)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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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choi4 | 승은아 나 진연이! 남편 1등이구나! 찔따란 사진도 찍고! 카메라가 1등인가? 히히.. 여기저기 많이도 갔네. 석재 돌 초대장 나도 인티즌에 올려놨으니까 와서 봐봐봐!! 어느날 갑자기 삘받아서 밤새서 작업했다!! 아참 도현이 머리 깎아노니까 더 심하게 아빠 붕어빵이네...나 접때게 도현이 안아줬는데 민망했잖아..친구남편을 범하는거 같아서..--;; | 2004-08-12 (Thu) 10:19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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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秀 珍 ™ | 신발이 나란히잇는모습을 보니 정말 행복이 묻어나네요~~ 앗` 회두잇거..캬~ 정말 머찐 휴가 보내셨군요~~ | 2004-08-13 (Fri) 18:10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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